• 최종편집 2026-04-18(토)
 

 

정성주 김제시장(23.12.).jpg

 

김제시가 2026년 경제정책의 방향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경제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역화폐 활성화 등을 통해 고용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지역경제 구조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제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기업·근로자 상생 기반 확대,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김제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신규 취업자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을 도입해 안정적인 고용 유지에 나선다.

멘토–멘티 연계를 통해 직무 역량과 조직 적응을 돕고, 신규 취업자의 조기 이탈을 예방해 장기 근속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직자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신임경비원 교육, AI 직무 활용 교육 등 구직자 희망 중심의 교육이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과정을 선정하고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한 ‘신중년 브릿지+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한다.

총 1억3500만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채용기업, 신규취업자, 장기근속자를 아우르는 고용 안정형 지원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김제일자리센터와 협업해 신중년 특화 인력 양성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산업 인력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원스톱 상담 서비스도 새롭게 운영한다.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을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통해 행정·노무·금융 등 체류와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지게차 교육, 한국어능력시험(TOPIK) 취득 지원 등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문화 교류 행사도 운영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생활인구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김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역대 최대인 1200억 원으로 확대된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900억 원에서 시작된 상품권 발행 규모는 지난해 1100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다시 한 단계 늘어난 것이다.

 

현재 김제사랑카드 충전 시 12%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명절과 지역축제 기간에는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품권 가맹점도 기존 2500여 개에서 4300여 개로 확대돼 시민들의 일상생활 전반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용자는 약 4만6000명으로 연령대별 이용률도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김제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효과도 확대하고 있다.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서비스로, 지난 2월 22일 기준 회원 1087명, 누적 매출 7억1000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매일 3000원, 주말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명절에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김제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2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창업 준비부터 성장, 위기 극복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3-STEP 지원체계’가 핵심이다.

 

창업 초기에는 임차료와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에서는 시설 개선과 카드 수수료 지원,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 등을 실시한다.

 

또한 화재나 재해 피해 사업장을 위한 위기 극복 지원과 1인 점포 안심벨 설치, 노란우산공제 장려금 지원 등 안전망 강화 정책도 병행한다.


김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제전통시장 100년 먹거리장터’와 ‘김제중앙시장 달빛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8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6년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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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생경제에 봄기운…생활밀착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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