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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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을 불과 이틀 앞둔 시점에서, 김재준 후보 캠프의 페이스북 계정이 잇따라 차단되며 선거 판도에 중대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김재준 캠프에 따르면 기존 공식 페이스북 계정이 비활성화된 데 이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개설한 임시 계정마저 추가로 차단됐다. 선거를 앞둔 결정적 시기에 후보자의 핵심 홍보·소통 채널이 반복적으로 봉쇄되면서, 사실상 선거운동에 직접적인 타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캠프 측은 이번 사태를 단순 기술적 문제가 아닌 악의적 선거방해 가능성으로 보고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선거 국면에서 후보자의 공식 소통 창구가 반복적으로 차단되는 것은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캠프는 허위 신고, 반복 신고, 조직적이고 악의적인 신고 등 인위적 개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확인 중이며, 외부 개입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 및 업무방해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관련자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캠프는 Meta 측에 계정 정지 사유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신속한 복구를 요구하는 한편, 필요 시 선거관리위원회 신고와 수사기관 고발 등 모든 대응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온라인 차단 사태’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오히려 결집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날 오전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이 김재준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발대식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발대식에서는 최관규 후보가 선거대책본부장으로 공식 취임하고, 김의겸 전 청장이 상임고문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단순한 지지 선언을 넘어 조직과 인물이 결합된 본격적인 연대 체제가 구축되며, 김재준 후보를 중심으로 한 ‘빅텐트’ 구상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온라인에서는 소통이 차단되는 상황이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오히려 지지세가 빠르게 결집되는 역설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경선 막판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조직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김재준 후보가 최근 ‘민심 중심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안이 지지층 결집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는 10일과 11일 진행되는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당심과 민심이 동시에 반영되는 구조인 만큼, 단순 조직력이 아닌 실제 여론의 흐름이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국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간 경쟁을 넘어, “공정한 선거 환경 속에서 민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가”라는 문제까지 포함하는 국면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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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캠프, "“선거 코앞인데 SNS 차단"... ‘악의적 선거방해 의혹’ 정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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