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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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현 부안군수, 초고압 송전철탑 백지화 대책위와 1시간 면담
                            권익현 부안군수가 초고압 송전철탑 설치 문제와 관련해 백지화를 요구하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에 나섰다.   부안군은 권 군수가 지난 13일 부안군청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초고압 송전철탑 백지화 부안군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천막을 방문해 약 1시간 동안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권 군수와 군 관계 공무원 6명, 대책위 김상곤·허태혁 공동위원장 등 10여 명, 언론인 5명, 그리고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부안 유치 범군민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 군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대책위를 격려하기 위해 천막을 찾았으며, 면담 초반 일부 참석자와의 의견 충돌로 다소 격앙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면담 말미에는 당사자 간 오해를 풀고 악수를 나누는 등 대화의 물꼬를 트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장용석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부안 유치 범군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후손을 위해 잘사는 부안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과거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부안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논의는 상호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경청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으며, 대책위가 제안한 전력망 재편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진행됐다.   특히 권 군수는 “제안된 전력망 재편안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합리적 대안이라면 공론화 기구를 통해 함께 논의해 가자”고 밝혔다. 이어 “송전철탑 설치로 인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피해가 예상되는 구간은 지중화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부안군과 대책위는 해상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RE100 산업단지 유치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RE100 산업단지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 구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부안군은 앞으로 RE100 산업단지 유치 추진과 함께 송전선로 입지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 발전과 군민 권익 보호라는 두 축을 균형 있게 고려하는 정책적 해법이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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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2026-02-15
  • 제3 금융중심지' 문 두드리는 전북… 금융특화도시 실현 초읽기
      전북특별자치도가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향해 8년간 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2017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KB금융, 신한금융 등 주요 금융그룹이 잇따라 전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틀면서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의 청사진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14일 도에 따르면, 전북은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에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을 공식 제출했다. 세계 3대 연기금 중 하나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자리 잡은 지역적 강점을 살려 ‘자산운용 중심 금융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세 차례에 걸친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핵심 과제이기도 하다.   전북의 금융중심지 도전은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2017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이전 직후부터 금융특화도시 조성을 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 2019년 연구용역을 통해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모델’의 방향을 설정했고, 2022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약으로 재확인됐다.    이듬해 2월에는 정치권과 경제계 인사로 구성된 ‘전북 금융도시 추진위원회’가 출범해 범도민적 추진체계를 갖췄다. 같은 해 6월에는 금융중심지 지정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금융위원장에게 전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2024년에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용역을 통해 금융허브 마스터플랜과 발전전략을 구체화했다.   금융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냈다. 2021년 4월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인 글로벌기금관이 준공됐고, 5월에는 전북테크비즈센터가 문을 열었다. 같은 해 12월에는 금융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2023년에는 금융혁신 공유오피스를 조성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안심구역 지정을 받아냈다. 지난해 8월에는 전국 최초로 핀테크 육성지구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고, 11월에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전북분원까지 유치하며 금융기업의 근무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왔다. 국제 금융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국제 금융경제포럼인 ‘지니포럼’도 6차례 개최했다.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공을 들였다. 지난해 12월 전북특별법에 금융산업 육성 특례가 반영되면서 이전 금융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체계가 갖춰졌다. 입지보조금 50억 원, 설비설치자금 30억 원, 고용보조금 10억 원, 교육훈련보조금 2억 원 한도의 지원이 가능해졌다.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핀테크육성지구 지정 등 5개 금융특례도 조례에 반영했다. 인력 양성 성과도 뚜렷하다. 기금운용 전문인력 130명, 지역대학 연계 백오피스 인력 210명을 배출했으며, 핀테크 벤처기업과 금융 빅데이터 기업도 2019년부터 매년 12개사씩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   금융기관과의 소통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전 금융기관 간담회를 정례화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해 왔으며, 신한금융그룹과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무실 이전, 지역인재 채용, 사회공헌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3차례 면담을 진행했다. KB금융그룹과도 올해 1월 지역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협력의 물꼬를 텄다. 이러한 노력에 KB금융과 신한금융이 화답하며 전북혁신도시에 금융타운과 자본시장 허브 구축 계획을 잇따라 발표한 것이다.   앞으로 일정도 빠르게 진행된다. 이달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 KB금융그룹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며, 신한금융의 전주 금융허브 출범식이 열린다. 도는 한국투자공사(KIC), 중소기업은행, 7대 공제회 등 자산운용 특화 금융공공기관 추가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국민연금이라는 세계적 연기금을 중심으로 16개 국내외 금융기관이 입주하고 민간 금융그룹들이 모여드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며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해 청년들이 찾는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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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정
    2026-02-14
  • 부안군, 제22기 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양녕)는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90여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제 22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은 ▲농장파밍랩운영반 ▲여성능력개발반 ▲약용가공반 과정으로 총 95명의 교육생을 구성, 분야별 전문 농업기술 중심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전 농촌진흥청 농촌인적개발센터 최상호 센터장이 초청 특강 강사로 나서 자리를 빛냈다.   최상호 센터장은 미래농업에 따른 창의적 대응 이라는 주제로 특강를 진행하며, 기후변화와 AI기반 스마트농업 확산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이 갖추어야 할 창의적 사고와 혁신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익현학장은 농업은 이제 경험 중심의 1차산업을 넘어, 기술과 데이터 ,창의성이 결합된 미래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부안군도 AI활용 스마트농업과 고부가가치 작목 육성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적원하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부안
    2026-02-13
  • 부안군, 설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단체 위문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11곳을 방문해 관계자 및 입소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보훈회관, 대한노인회, 부안군 노인요양원,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자연보물 어린이집 등 총 11개소를 방문해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입소자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권익현 군수는 “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명절 위문뿐 아니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긴급복지사업,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새만금지역뉴스
    • 부안
    2026-02-13
  • 새만금 건설 현장, 공사대금‧임금 체불 ‘제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새만금 건설 현장의 공사대금 지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한 건의 체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산단 공동방류관로, 옥구배수지 등 건설 현장에 대해 근로자 임금과 자재・장비 대금 지급 현황, 하도급 대금의 직접지급 여부를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하도급 규정 준수 여부와 수급인·하수급 간 부당 계약 여부 등이 있었는지 꼼꼼하게 살펴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공정한 건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새만금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새만금의 안전하고 조속한 개발을 위해 건설 현장 관리를 더욱더 철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6-02-13
  • “5극 가려거든 3특부터 채워라”... 전북발전연합회, 정부에 4대 현안 강력 촉구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지자체 시민들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연합회(회장 최한양)’가 정부를 향해 전북의 실질적인 권한 강화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4대 핵심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12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이 특별자치도로 지정된 지 2년이 지났지만 도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는 전무하다”며, 정부의 광역 경제권 중심 ‘5극 체제’ 추진에 앞서 전북·강원·제주 등 ‘3특(특별자치도)’의 내실을 먼저 채워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회견에서 연합회는 전북 발전을 위한 4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1.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 전북 이전 연합회는 “전북은 전국 최고의 농도이자 농촌진흥청, 농수산대학, 농생명 식품클러스터 등이 집결된 농생명의 심장부”라며, 행정 효율성과 지역 특성을 고려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를 전북으로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 새만금 내 ‘오픈카지노’ 및 글로벌 복합리조트 유치 지지부진한 새만금 개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연합회는 “34년째 진행 중인 새만금 매립공사 진척률이 여전히 40%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오픈카지노’를 포함한 글로벌 복합리조트 조성을 조속히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3. 동부 산악권-남부권 교통망 혁신 (1시간 생활권 구축) 도내 지역 간 불균형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무주군 무풍면에서 고창군 해리면까지 이동하는 데 서울보다 더 많은 시간(약 4시간)이 소요되는 현실을 꼬집으며, 기존 4개 고속도로망의 지선 연결을 통해 전북 전역을 ‘1시간 30분 생활권’으로 묶는 신속한 교통망 네트워크 구축을 촉구했다.   4. 전북 연고 프로야구단 유치 마지막으로 연합회는 “특별자치도 중 유일하게 전북만 프로야구단이 없다”며, 과거 프로야구단(쌍방울 레이더스)이 있었던 도민들의 열망을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프로야구단 유치 지원을 당부했다.   최한양 회장은 “정부가 구상 중인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에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북을 실질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며 “말뿐인 구상이 아닌 실천으로 전북의 배고픔과 간절함을 채워달라”고 호소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6-02-12
  • 군산시,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시행
    군산시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군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군산시가 10억, 시중은행(농협·전북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이 10억을 출연했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250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신용평점 595점 이상(1~7등급)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5,000만 원이며, 군산시는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1.7%의 자부담을 초과한 이자에 대해 5%까지 3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재단 군산지점(☎063-452-0341)에 신청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금융기관(농협·전북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에서 융자받으면 된다.   한편, 시는 일시적인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도 병행한다.   특히 고정 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카드 수수료와 임대료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소상공인들이 정부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요 사업을 통합 안내하며 촘촘한 지원망 구축에 나섰다.   현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소상공인 융자) 지원 ▲경영개선·재기 지원 컨설팅(점포철거비 지원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상점 지원 ▲경영안정바우처(공과금, 4대보험 등 지원) ▲소상공인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관련 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 통합콜센터(☎1533-0100)로 문의하거나 ‘소상공인 24’ 누리집(www.sbiz24.kr/landing/)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특례 보증과 다양한 경영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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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현 부안군수, 초고압 송전철탑 백지화 대책위와 1시간 면담
                            권익현 부안군수가 초고압 송전철탑 설치 문제와 관련해 백지화를 요구하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에 나섰다.   부안군은 권 군수가 지난 13일 부안군청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초고압 송전철탑 백지화 부안군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천막을 방문해 약 1시간 동안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권 군수와 군 관계 공무원 6명, 대책위 김상곤·허태혁 공동위원장 등 10여 명, 언론인 5명, 그리고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부안 유치 범군민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 군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대책위를 격려하기 위해 천막을 찾았으며, 면담 초반 일부 참석자와의 의견 충돌로 다소 격앙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면담 말미에는 당사자 간 오해를 풀고 악수를 나누는 등 대화의 물꼬를 트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장용석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부안 유치 범군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후손을 위해 잘사는 부안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과거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부안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논의는 상호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경청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으며, 대책위가 제안한 전력망 재편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진행됐다.   특히 권 군수는 “제안된 전력망 재편안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합리적 대안이라면 공론화 기구를 통해 함께 논의해 가자”고 밝혔다. 이어 “송전철탑 설치로 인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피해가 예상되는 구간은 지중화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부안군과 대책위는 해상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RE100 산업단지 유치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RE100 산업단지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 구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부안군은 앞으로 RE100 산업단지 유치 추진과 함께 송전선로 입지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 발전과 군민 권익 보호라는 두 축을 균형 있게 고려하는 정책적 해법이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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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2026-02-15
  • 제3 금융중심지' 문 두드리는 전북… 금융특화도시 실현 초읽기
      전북특별자치도가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향해 8년간 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2017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KB금융, 신한금융 등 주요 금융그룹이 잇따라 전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틀면서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의 청사진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14일 도에 따르면, 전북은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에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을 공식 제출했다. 세계 3대 연기금 중 하나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자리 잡은 지역적 강점을 살려 ‘자산운용 중심 금융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세 차례에 걸친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핵심 과제이기도 하다.   전북의 금융중심지 도전은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2017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이전 직후부터 금융특화도시 조성을 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 2019년 연구용역을 통해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모델’의 방향을 설정했고, 2022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약으로 재확인됐다.    이듬해 2월에는 정치권과 경제계 인사로 구성된 ‘전북 금융도시 추진위원회’가 출범해 범도민적 추진체계를 갖췄다. 같은 해 6월에는 금융중심지 지정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금융위원장에게 전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2024년에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용역을 통해 금융허브 마스터플랜과 발전전략을 구체화했다.   금융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냈다. 2021년 4월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인 글로벌기금관이 준공됐고, 5월에는 전북테크비즈센터가 문을 열었다. 같은 해 12월에는 금융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2023년에는 금융혁신 공유오피스를 조성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안심구역 지정을 받아냈다. 지난해 8월에는 전국 최초로 핀테크 육성지구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고, 11월에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전북분원까지 유치하며 금융기업의 근무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왔다. 국제 금융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국제 금융경제포럼인 ‘지니포럼’도 6차례 개최했다.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공을 들였다. 지난해 12월 전북특별법에 금융산업 육성 특례가 반영되면서 이전 금융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체계가 갖춰졌다. 입지보조금 50억 원, 설비설치자금 30억 원, 고용보조금 10억 원, 교육훈련보조금 2억 원 한도의 지원이 가능해졌다.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핀테크육성지구 지정 등 5개 금융특례도 조례에 반영했다. 인력 양성 성과도 뚜렷하다. 기금운용 전문인력 130명, 지역대학 연계 백오피스 인력 210명을 배출했으며, 핀테크 벤처기업과 금융 빅데이터 기업도 2019년부터 매년 12개사씩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   금융기관과의 소통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전 금융기관 간담회를 정례화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해 왔으며, 신한금융그룹과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무실 이전, 지역인재 채용, 사회공헌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3차례 면담을 진행했다. KB금융그룹과도 올해 1월 지역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협력의 물꼬를 텄다. 이러한 노력에 KB금융과 신한금융이 화답하며 전북혁신도시에 금융타운과 자본시장 허브 구축 계획을 잇따라 발표한 것이다.   앞으로 일정도 빠르게 진행된다. 이달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 KB금융그룹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며, 신한금융의 전주 금융허브 출범식이 열린다. 도는 한국투자공사(KIC), 중소기업은행, 7대 공제회 등 자산운용 특화 금융공공기관 추가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국민연금이라는 세계적 연기금을 중심으로 16개 국내외 금융기관이 입주하고 민간 금융그룹들이 모여드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며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해 청년들이 찾는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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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4
  • 부안군, 제22기 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양녕)는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90여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제 22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은 ▲농장파밍랩운영반 ▲여성능력개발반 ▲약용가공반 과정으로 총 95명의 교육생을 구성, 분야별 전문 농업기술 중심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전 농촌진흥청 농촌인적개발센터 최상호 센터장이 초청 특강 강사로 나서 자리를 빛냈다.   최상호 센터장은 미래농업에 따른 창의적 대응 이라는 주제로 특강를 진행하며, 기후변화와 AI기반 스마트농업 확산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이 갖추어야 할 창의적 사고와 혁신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익현학장은 농업은 이제 경험 중심의 1차산업을 넘어, 기술과 데이터 ,창의성이 결합된 미래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부안군도 AI활용 스마트농업과 고부가가치 작목 육성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적원하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부안
    2026-02-13
  • 부안군, 설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단체 위문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11곳을 방문해 관계자 및 입소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보훈회관, 대한노인회, 부안군 노인요양원,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자연보물 어린이집 등 총 11개소를 방문해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입소자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권익현 군수는 “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명절 위문뿐 아니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긴급복지사업,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새만금지역뉴스
    • 부안
    2026-02-13
  • 새만금 건설 현장, 공사대금‧임금 체불 ‘제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새만금 건설 현장의 공사대금 지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한 건의 체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산단 공동방류관로, 옥구배수지 등 건설 현장에 대해 근로자 임금과 자재・장비 대금 지급 현황, 하도급 대금의 직접지급 여부를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하도급 규정 준수 여부와 수급인·하수급 간 부당 계약 여부 등이 있었는지 꼼꼼하게 살펴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공정한 건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새만금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새만금의 안전하고 조속한 개발을 위해 건설 현장 관리를 더욱더 철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6-02-13
  • “5극 가려거든 3특부터 채워라”... 전북발전연합회, 정부에 4대 현안 강력 촉구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지자체 시민들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연합회(회장 최한양)’가 정부를 향해 전북의 실질적인 권한 강화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4대 핵심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12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이 특별자치도로 지정된 지 2년이 지났지만 도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는 전무하다”며, 정부의 광역 경제권 중심 ‘5극 체제’ 추진에 앞서 전북·강원·제주 등 ‘3특(특별자치도)’의 내실을 먼저 채워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회견에서 연합회는 전북 발전을 위한 4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1.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 전북 이전 연합회는 “전북은 전국 최고의 농도이자 농촌진흥청, 농수산대학, 농생명 식품클러스터 등이 집결된 농생명의 심장부”라며, 행정 효율성과 지역 특성을 고려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를 전북으로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 새만금 내 ‘오픈카지노’ 및 글로벌 복합리조트 유치 지지부진한 새만금 개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연합회는 “34년째 진행 중인 새만금 매립공사 진척률이 여전히 40%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오픈카지노’를 포함한 글로벌 복합리조트 조성을 조속히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3. 동부 산악권-남부권 교통망 혁신 (1시간 생활권 구축) 도내 지역 간 불균형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무주군 무풍면에서 고창군 해리면까지 이동하는 데 서울보다 더 많은 시간(약 4시간)이 소요되는 현실을 꼬집으며, 기존 4개 고속도로망의 지선 연결을 통해 전북 전역을 ‘1시간 30분 생활권’으로 묶는 신속한 교통망 네트워크 구축을 촉구했다.   4. 전북 연고 프로야구단 유치 마지막으로 연합회는 “특별자치도 중 유일하게 전북만 프로야구단이 없다”며, 과거 프로야구단(쌍방울 레이더스)이 있었던 도민들의 열망을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프로야구단 유치 지원을 당부했다.   최한양 회장은 “정부가 구상 중인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에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북을 실질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며 “말뿐인 구상이 아닌 실천으로 전북의 배고픔과 간절함을 채워달라”고 호소했다.
    • 새만금지역뉴스
    • 전북도정
    2026-02-12
  • 군산시,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시행
    군산시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군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군산시가 10억, 시중은행(농협·전북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이 10억을 출연했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250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신용평점 595점 이상(1~7등급)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5,000만 원이며, 군산시는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1.7%의 자부담을 초과한 이자에 대해 5%까지 3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재단 군산지점(☎063-452-0341)에 신청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금융기관(농협·전북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에서 융자받으면 된다.   한편, 시는 일시적인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도 병행한다.   특히 고정 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카드 수수료와 임대료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소상공인들이 정부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요 사업을 통합 안내하며 촘촘한 지원망 구축에 나섰다.   현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소상공인 융자) 지원 ▲경영개선·재기 지원 컨설팅(점포철거비 지원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상점 지원 ▲경영안정바우처(공과금, 4대보험 등 지원) ▲소상공인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관련 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 통합콜센터(☎1533-0100)로 문의하거나 ‘소상공인 24’ 누리집(www.sbiz24.kr/landing/)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특례 보증과 다양한 경영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새만금지역뉴스
    • 군산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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