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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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을 앞두고 김재준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이 8일 오후 후보 사무실에서 열리며,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선거 행사 차원을 넘어, 지지 선언과 조직 결집, 정치적 연대가 동시에 이뤄지는 ‘세력 결집의 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군산시청 기자실에서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이 김재준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어 오후 출정식에서는 최관규 박사가 공동 선거대책 위원장으로, 김의겸 전 청장이 상임고문, 채정용 전 군산대총장이 고문단 단장으로, 김종대 자문단 단장으로, 김철규 전 도의회의장이 위원장으로 추대되면서 본격적인 공동선거대책위 조직이 구축됐다.

 

이 자리에는 김동봉 전 경찰서장, 이래범 노인회장, 도의원·시의원 후보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처럼 인물과 조직이 결합된 연대 구도가 형성되면서, 김재준 후보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빅텐트’ 구상이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김의겸 상임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기회를 놓치면 군산의 정치 교체는 물 건너간다”며 김재준 후보 지지 이유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현대차 9조 투자라는 기적 같은 기회 앞에서 군산이 분열되고 썩어 있다면 그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다”며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이 기회를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김재준 후보를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또 “김재준 후보는 젊고, 깨끗하고, 유능하며, 도덕적인 인물”이라며 “20여 년간 지켜본 결과 원칙과 소신을 지켜온 곧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김철규 위원장은 “오늘은 군산의 운명을 결정짓는 날”이라며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썩어 무너진 군산의 정치 구조를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며 “김재준 후보는 26만 군산 시민을 섬기는 ‘상머슴’이 되어야 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놓치면 군산은 다시 과거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지금이야말로 군산 정치 개혁의 결정적 순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맡은 최관규 박사는 “지금 군산은 분명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김재준 후보는 비전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중앙 정치와 국제적 흐름을 이해하며 군산의 미래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군산은 영원히 뒤처질 수 있다”며 “제 4차 산업이 시작되는 군산이 서해안과 유라시아를 잇는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준비된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 회장은 축사에서 군산의 새로운 정치를 열어 달라며 적극 지지한다고 김재준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김재준 후보는 이번 선거를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닌 ‘군산 정치 개혁의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그는 “저는 당원 한 명 없이 시작했다”며 “이 자리에 온 것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군산을 바꾸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지난 8년에 대한 심판이자 군산의 미래 권력을 바꾸는 선거”라며 “기득권에 빚지지 않은 자유로운 후보로서 군산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치가 바뀌어야 기업이 오고, 예산이 오고, 도시가 살아난다”며 “군산의 미래는 정치 개혁에서 시작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후보는 경기도 2곳과 서울 1곳에서 조직과 모든것을 준비해 줄테니 출마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나, 군산을 선택한 이유는 이익을 쫓아서 온것이 아니라 다른지역을 위해서 일하는 것 보다 사랑하는 고향을 위해서 성과를 내고 고향 선후배 친구들과 이웃과 나누고 싶어서 군산을 선택했다고 고향에 찾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재준 캠프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 계정과 임시 계정이 잇따라 차단되며 홍보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캠프 측은 이를 두고 악의적 신고 등 선거 방해 가능성을 제기하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출정식 현장에는 예상보다 많은 지지자들이 몰리며 오히려 결집 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온라인 소통은 막혔지만 오프라인 민심은 더 빠르게 모이고 있다”며 “경선 막판 흐름이 급격히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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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관규위원장, 김의겸 상임고문, 이래범 노인회장, 김재준 후보, 김철규 위원장, 채정용 고문>

 

오는 10일과 11일 진행되는 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김의겸 전 청장의 결단, 최관규 선대본부 체제, 그리고 현장 결집까지 이어진 흐름 속에서 군산 시민들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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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SNS, 더 뜨거워진 현장”…김재준 공동선대본부 출정식 ‘세력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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