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결단, 김재준 돌풍…군산시장 경선 판이 흔들린다
-늦은 출발·조직 열세 딛고 급부상…민심의 방향타 주목
<사진/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 페이스북인용>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8인에서 4인으로 압축되며 본격적인 승부 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의 전격적인 지지 선언과 김재준 후보의 급부상이 맞물리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김 전 청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재준 후보 지지를 공식화하며 “군산의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현대차 9조 투자’라는 중대한 기회를 언급하며, 이를 실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실행력과 중앙 경험을 지지의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지 선언을 단순한 개인적 선택이 아닌 ‘정치적 결단’으로 해석하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 유불리를 고려해 신중한 태도를 취할 수 있었음에도 공개 지지에 나선 것은, 군산의 미래를 둘러싼 방향성을 분명히 하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는 것이다.
이와 맞물려 김재준 후보는 경선 후반부에 접어들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권리당원 조직 기반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비교적 늦게 선거에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며 이른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두고 “군산 정치에 대한 피로감과 변화 요구가 동시에 분출되고 있는 현상”이라고 분석한다. 기존 정치 구조에 대한 한계를 체감한 시민들이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 흐름이 김재준 후보로 집결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선거 현장에서는 “군산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는 평가가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과거 조직 중심 선거와 달리, 이번 경선에서는 민심의 이동이 더욱 빠르게 감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실시되는 경선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심과 민심이 동시에 반영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조직력만으로는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고, 실제 시민들의 선택이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결국 이번 경선은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현대차 9조 투자’라는 역사적 전환점 앞에서 군산의 미래를 누가 책임질 것인가를 묻는 선택으로 압축되고 있다.
김의겸 전 청장의 결단, 그리고 김재준 후보의 상승세가 맞물린 현재 흐름 속에서 군산 시민들의 선택의 방향타가 어디를 가리킬지, 화사한 벗꽃아래 펼쳐지는 경선의 경쟁이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의 한 민주당 원로는 선거는 막바지에 쏠림 현상이 생기는 경향이 있는데 김의겸 청장의 지지로 인해 군산 시민의 선택이 분명해 질것 이라며 김재준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