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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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재생에너지·그린수소 인프라 확충으로 대기업 연쇄 유치 준비해야"

 

현대차그룹이 새만금에 9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면서 새만금이 본격적인 산업 전환의 분수령을 맞았다. 이와 관련해 이원택 국회의원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인프라를 더욱 촘촘히 확충해 “제2·제3의 현대차”를 유치할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27일 새만금 일대 112만4천㎡ 부지에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AI 기반 수소시티 등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약 7만1천 명의 고용 창출과 16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이원택 의원은 “현대차의 결단을 설득하고 이끌어낸 이재명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밝힌 뒤 “이제는 삼성·SK 등 글로벌 기업이 연이어 들어올 수 있도록 전력, 용수, SOC, 수소 인프라를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서남해안 벨트는 풍부한 바람과 햇볕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족으로 추가 허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대통령의 발언으로 재생에너지 생산 여건이 우수한 새만금이 기업 유치의 최적지로 부상했다”며 “그동안 준비해온 전력망과 수소 인프라를 더 빠르게, 더 두텁게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와대 재직 시절 새만금 수변도시와 그린수소 실증단지 설계에 참여했으며, 새만금항을 그린수소 수출입 특화항으로 육성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

 

또 ‘전력 생산과 전력망 구축을 병행해야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있다’는 논리를 강조해 왔으며, 이는 이번 현대차의 AI 데이터센터 및 수전해 플랜트 투자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8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에너지융복합단지·국가종합실증단지·해상풍력 연구시설·그린수소 실증단지 등 기반 확충을 이끌었다.


이 의원은 “재생에너지가 생산되는 지역에 산업이 들어서는 구조를 만들어야 지역이 살고 국가 경쟁력도 높아진다”며 “이번 현대차 투자를 계기로 새만금을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과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차 투자 결정은 단일 기업 유치를 넘어, 새만금이 ‘에너지 생산지’에서 ‘첨단산업 집적지’로 전환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력망 확충, 수소 인프라 고도화, 물류·정주 여건 개선 속도가 추가 기업 유치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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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연 새만금 시대…이제는 제2·제3의 현대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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