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설 귀성객에 새해 인사…“호남선·전라선 고속열차 40% 이상 늘려야”
-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 증편 요청…‘긍정 검토’ 답변 이끌어 내
![[꾸미기]KakaoTalk_20260214_153438619_09.jpg](http://smgnews.kr/data/tmp/2602/20260214183410_przxpkaz.jpg)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전주역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한편, 호남선·전라선 고속열차 대폭 증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4일 김제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장보기에 나선 도민과 상인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호남선·전라선 고속열차 증편을 공식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윤덕 장관은 “기울어진 교통 환경에 공감한다”며 “고속열차 증편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하루 전 전주역에서도 귀성객들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며 “절대적으로 부족한 호남선·전라선 고속열차를 대폭 늘려 구조적인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기자회견에서도 이 의원은 호남선·전라선 운행 횟수가 경부선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주말 기준 경부선은 하루 136회 운행되는 반면, 호남선은 72회에 그쳐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좌석 수 역시 경부선 대비 세 배 가까운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현재 400석 규모의 소형 편성 위주로 운영되는 호남선·전라선 열차를 대형 편성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추진하겠다”며 “단순한 운행 횟수 증편을 넘어 수송 능력 자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은 더 이상 교통 소외 지역으로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며 “경부선 중심으로 짜인 철도 운영 구조를 바로잡고, 최소 40% 이상 증편을 통해 형평성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설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주말, 전통시장과 역사 곳곳에서 도민들을 만난 이 의원은 “가족과 함께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전북 교통 인프라 개선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